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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기다린 왕십리뉴타운 2구역 드디어 분양개시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TENSHILLㆍ조감도)’이 오는 1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뉴타운 시범지구로 지정된 지 약 10년 만에 분양을 개시한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하는 텐즈힐은 지상25층 14개 동 규모로 총 1148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중 전용면적 55~157㎡ ▷55㎡ 27가구 ▷59㎡ 121 가구 ▷84㎡ 273 가구 ▷125㎡ 12 가구 ▷127㎡ 59 가구 ▷157㎡ 20 가구 등 총 512가구가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 청약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계약은 내년 1월 3~5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14년 2월로 계획돼 있다.
이번에 선보일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은 일반 분양 물량의 82%가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있고, 분양가도 당초 예상보다 낮춘 3.3㎡ 당 평균 1,700~2,000만원 선으로 결정됐다.
여기에 왕십리뉴타운은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440일대 33만7000㎡에 3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되는 서울 도심의 대규모 주거 단지라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로, 향후 분양될 예정인 주변 1, 3구역과 함께 성동구 일대의 랜드마크로 강북 지역의 신주거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텐즈힐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ㆍ2호선 신설동역, 2ㆍ6호선 신당역이 도보로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신촌, 시청, 잠실, 청량리 등 각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특구 청계천의 조망(일부세대)은 물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02)525-5299
정순식 기자/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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