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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KB금융지주(회장 어윤대)는 14일 임영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인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겨울철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주변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또 양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양재 인근 지역은 지난 여름 집중 호우로 인해 진입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컸다. KB가 이번에 봉사활동 대상지로 선정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임영록 사장은 “지난 여름 폭우로 어려움을 겪으셨던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니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불우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11월, 12월 두 달간을 ‘따뜻한 겨울나눔’ 기간으로 정하고, 노인복지, 청소년 등 사회공헌 4대 핵심테마와 연계한 분야별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윤재섭 기자/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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