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최근 6개월 자사주 매입 신청사 228개
코스피, 코스닥 전체 종목 중 최근 6개월 이내 주가 안정 목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신청한 기업수가 228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만 해도 월평균 자사주 매입 공시 건수가 30건을 넘지 않았던 것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LIG투자증권은 14일 “지난 8월부터 주가 안정을 위한 자사주 매입 신청이 늘어났는데, 최근 자사주 매입이 끝나가는 종목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해성 연구원은 “8월 지수가 급락한데다 8월 10일부터 3개월간 자사주 매입 제한 조치로 자사주 매입이 급증했다”며 “과거 데이터를 보면 자사주 매입완료 후 30~60일에 시장을 웃도는 수익율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수는 박스권에 갇혀 있고 개별 종목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에서 한달 정도 단기 투자 전략을 세운다면 자사주 매입이 끝나가는 종목에 관심을 둬볼 만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관심종목으로 셀트리온, 대한생명, 대신증권, 두산중공업, STX, 만도, 현대증권, NHN을 꼽았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 gi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