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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축구감독, 中프로감독 첫 진출…오카다, 항저우 지휘봉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으로 이끈 오카다 다케시(岡田武史ㆍ55) 전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항저우의 감독으로 취임한다.

지난 6, 7일 현지를 방문해 시설을 시찰하면서 대체적인 합의는 있었지만 14일 현지 클럽을 다시 방문, 선수 보강 등 세부적인 조건을 매듭지은 후 계약할 예정이다.

일본인 감독 출신이 아시아, 유럽 등 해외 주요 1부리그에서 지휘봉을 잡는 첫 감독이 된다. 항저우는 2011년 중국 리그에서 8위(총 16개 팀)를 마크, 중위권에 랭크돼 있다.

오카다 감독은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 이후 1년 반 만에 현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오카다 감독은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때 아시아 최종 예선 도중 감독으로 승격돼 월드컵을 경험했으며 이후 2003, 2004시즌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지휘봉을 잡고 J리그를 제패했었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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