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드래곤플라이 “내년 2분기 중국진출…교육사업도 본격화”
드래곤플라이가 내년 2분기 내에 1인칭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2’ 중국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미 스페셜포스2 개발 및 현지화, 서비스 준비 등을 마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페셜포스2의 중국 내 유통은 현지 퍼블리셔인 ‘세기천성’이 맡는다. 드래곤플라이는 또 내년 하반기 ‘NHN 재팬’와 함께 스페셜포스2 일본 공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어 2013년까지 북미, 유럽, 대만 등에 순차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그밖에도 드래곤플라이는 내년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사무라이쇼다운 온라인’,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 ‘볼츠앤블립 온라인’, ‘반 온라인’, ‘블리츠2’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런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드래곤플라이는 신규 사업인 교육사업 등에도 본격 진출한다. 박 대표는 “기존에 있던 영어, 수학 교재 등 컨텐츠를 온라인상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내년 매출을 올해 대비 2.5배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박 대표는 말했다. 이가운데 교육 사업 부문의 매출이 30%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드래곤플라이는 매출 37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