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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 고아라 “두달 동안 춤과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배우 고아라가 남다른 연기 열정을 과시했다.

고아라는 12월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파파’(감독 한지승)의 제작보고회에서 “영화를 찍는 두 달 동안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기타, 노래, 춤 레슨을 꾸준히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는 ’부녀 친밀도 측정’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파파’의 주인공 박용우, 고아라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용우는 극중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전직 매니저 춘섭 역을 맡았고, 고아라는 천재적 인 재능을 숨긴 채 책임감으로 강한 한국계 소녀 준으로 분했다.

영화 속 고아라를 비롯해 6남매의 보호자가 돼야 한 박용우는 극중 딸이 가진 재능이라는 질문에 “실제 고아라 역시 재능이 많지만 극중 준이라는 인물은 노래와 춤에 굉장한 끼가 있다”면서 “고아라가 데뷔 전 노래와 춤의 트레이닝을 받은 줄은 알고 있었으나 정말 깜짝 놀랄 정도”라고 극찬했다.

이와 관련해 고아라는 “준이라는 인물은 노래와 춤에 굉장한 재능이 있다”며 “영화를 촬영한 두 달 동안 자는 시간을 빼고 기타와 노래, 춤 레슨을 꾸준히 받으며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제 데뷔 전 걸그룹 소녀시대 몇 명과 연습을 한 적이 있다. 많이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고아라는 또 “소녀시대의 콘서트를 가면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을 하는데 정말 즐겁다”고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이날 제작발표회가 열리기 전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파파’는 미국 애틀랜타를 배경으로 전직 매니저 춘섭(박용우 분)과 법적 보호자가 필요한 6남매가 생존을 위해 가족으로 뭉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012년 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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