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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콘부사장 “걸스데이 일본 성공가능성 커”
일본 대표적인 음악차트 오리콘차트의 요네야(Yoneya) 부사장이 걸스데이의 일본 단독 공연을 극찬해 화제다.

13일 소속사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일본에서 공연을 마치고 일본 미디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리콘 요네야 부사장은 걸스데이의 공연을 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소속사측에서 정리한 요네야 부사장의 일문일답이다.

요네야 부사장은 걸스데이에 대해 “일본에서 이미 많은 한류 아티스트들이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만 (뛰어난 비쥬얼과 퍼포먼스 등 이미지적으로) 걸스데이는 별로 없는 타입으로 오늘 온 팬들만 봐도 여성팬보다 남성팬의 비율이 높다든지 그런 면에서 (걸그룹) 아이돌 같지 않는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전에 조사한 자료를 보았을 때는 단순히 예쁘고 퍼포먼스 좋은 아이돌(걸그룹)이라고 생각했으나 직접 보니까 비쥬얼도 뛰어나고 더불어 노래도 잘하고 안무(퍼포먼스)도 뛰어나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고 역시 한류 아티스트구나 라고 느꼈다. 또한 체계적이고 좋은 트레이닝을 받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다.

또한 걸스데이의 일본 진출의 성공여부에 대해 “많은 한류아티스트들이 일본에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어서 음악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에서 걸스데이는 아이돌 걸그룹이면서 댄스도 뛰어나고 가창력도 뛰어난데, 또한 오늘 콘서트를 통해서 보여주었듯이 뛰어난 비쥬얼을 바탕으로 그룹이나 개인스테이지에서 귀여운 것부터 멋있고, 때로는 조금은 섹시함도 어필하는 등 아주 다양한 것들을 보여 줄 수 있는, 이제까지 일본에 진출한 다른 걸그룹과는 다른 걸그룹 타입으로 일본어로 된 노래로 활동만 하면 일본에서의 성공 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다재다능하다고 할까... 폭이 넓다고 할까. 전체적으로 노래와 댄스 등 퍼포먼스도 훌륭하고 어떤 것이든 본인들의 개성과 장점을 살리면서 잘 소화하고 표현이 좋았다. 5인1색인 걸그룹이면서 경우에는 5인5색 등 유닛구성에 의해 팬들에게 다양한 것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것도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10일 일본 시부야 오-이스트에서 1200여명의 관객들의 성원으로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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