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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킥!3’ 정주리 난폭운전자로 깜짝 등장
개그우먼 정주리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56회에서 개그우먼 정주리는 과속을 일삼고, 도로 위의 운전자들을 위협하는 난폭 운전자로 등장해 초보운전자 하선과 신경전을 벌인다.

새 차를 구입한 하선은 자신감 넘치게 동네에서 시승식을 하고 도로주행에 나서지만 주변 운전자들의 막말과 위협 운전으로 잔뜩 긴장한다. 이 때 정주리는 운전에 능숙하지 못한 하선에게 “운전 못하면 집에서 발 닦고 잠이나 자라!”며 막말을 퍼붓고, 화를 참지 못한 하선은 “너야말로 집에서 똥이나 싸!”라고 반격하며 도로위에서 신경전을 벌인다.

진한 스모키 화장, 가죽 옷으로 도로 위 불량배로 변신한 개그우먼 정주리는 의상에 어울리는 불량스러운 말투와 특유의 손짓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56회 방송에선 성적이 오른 종석이 자신에게 공부를 가르치느라 고생한 지원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m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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