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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13일 시민기자상 시상식 개최
KBS가 올 한해 각종 제보로 KBS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시청자들에게 ‘2011 KBS 시민기자상’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KBS 시민기자상은 영상 제보와 뉴스 제보 두 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이뤄진다. 최우수 제보 1명과 영상 제보 부문 금, 은, 동 각 1명, 뉴스 제보 부문 금, 은 각 1명과 동 2명 등 모두 8명이 선정됐다. 또 올해에는 베스트 SNS상이 신설됐다.

최우수제보에는 지난 9월 대규모 정전사태 때 신속하게 정전 피해 영상을 제보한 송모씨가 수상했다. 영상제보 부문에선 ▶LP가스 무허가 충전 중 폭발 상황 ▶음주 뺑소니범 추격 상황을 담은 차량 블랙박스 화면 ▶에어쇼 비행기 추락 장면 등 3건이, 뉴스제보 부문에선 ▶불량 식재료를 유통시키는 가락시장의 실태 ▶불우어린이를 후원하다 사고로 숨진 중국집 배달원이 사망 보험금까지 기부한 사연 제보 등 2건이 선정됐다.

베스트 SNS상은 주요 뉴스 프로그램에 리포트나 단신으로 반영된 경우 가운데 우수 제보 34건을 선정했다.

KBS는 KBS 시청자위원과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자문교수 등 외부 위원 2명을 포함한 ‘시민기자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이 직접 제보로 제작된 뉴스 목록을 전수 검토하고, 후보에 오른 제보 뉴스를 직접 시청하는 등 엄격한 심사 끝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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