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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의 법칙’ 태미, “춘추가 뭐예요?” 백치미 화제
‘정글의 법칙’에 새로 출연한 태권도 선수 출신 배우 태미의 백치미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개그맨 김병만과 파트너 리키김, 새로운 부족원으로 가세한 개성파 배우 김광규, 달인의 수제자 노우진, ‘태권소녀’ 태미가 파푸아 최후의 오지 부족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 족은 제1막 아프리카 악어섬, 제2막 힘바와의 공존에 이어 지구상에서 아마존 다음으로 거대한 아시아 최대 정글 파푸아(Papua) 원시 밀림에서 무한 생존기 제 3막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 만난 김광규과 노우진, 태미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열심히 집을 짓는 중 노우진은 태미에게 “태권도 금메달 딴 적이 있냐”라고 묻자 태미는 “그렇다. 국가대표 선수였다”고 답했다.
<사진설명>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화면
 
노우진은 “태권도 선수 사이에서 인기 많았겠네?”라고 물었다. 태미는 “한가닥 했었죠”라며 인기 많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노우진이 “사회에 나오니까 어때?”라 되받아쳤고, 태미는 “사회에 나오니 인생을 알 것 같아요”라며 말을 흐렸다.

이어 노우진의 “춘추가 어떻게 되세요?”란 농담 섞인 말에 태미는 횡설수설하며 춘추의 뜻을 알지 못해 당황한 모습을 감추려 애썼다. 태미의 백치미를 눈치 챈 노우진이 이번에는 “프랑스의 수도가 어디냐?”고 묻자 태미는 “제가 원래 지리에 좀 약해요. 태권도만 열심히 해서 잘 몰라요”라며 얼버무렸다. 이어진 구구단 질문에도 몇 번 대답하다가 나중에는 못 들은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에 새롭게 합류한 김광규가 호흡곤란 증세로 하루만에 하차해, 아쉬움을 줬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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