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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김해숙 “단비 같은 작품을 만났다” 소감
배우 김해숙이 새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김해숙은 12월 7일 오후 경남 남해 힐튼 골프앤스파 리조트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의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에 목말라 있었고, 좋은 작품에 목마른 상태에서 만난 단비 같은 시나리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해숙은 극중 주인공 고봉실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평화롭게 살다가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으로 파산위기에 몰려 집을 구하고자 이태원으로 상경, 인생 역전 성공 스토리를 이뤄낼 예정이다.

그는 이날 “소화할 역은 엄마지만 항상 새롭고 의미 있는 역할에 목말라 있었다”며 “엄마도 여자라는 것을 일깨우고, 엄마에게 인생을 찾아가는 드라마의 기획의도를 보고 한 번에 수락했다”고 작품을 선택한 배경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연기생활 중 이번 작품만큼 행복하게 작업한 적이 없는 것 같다. 감독님께 ‘나의 엔돌핀’이라고 할 정도”라며 “모든 배우와 제작진이 한 마음이 돼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하고 있다. 시너지를 발휘해 더 좋은 장면,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남해 마을에서 ‘들꽃 동산’을 가꾸며 평화로운 삶을 살던 주부 고봉실(김해숙 분)이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으로 파산 위기에 처한 후 서울의 이태원으로 상경해 인생의 2막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남해(경남)=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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