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빅스S’는 기존 엠빅스의 제형을 개선해 간편하고 안전한 복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필름형 구강용해제형(ODF)으로, 지갑 속에 들어갈 만큼 얇고 가벼워 휴대와 복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필름형 구강붕해 제형은 신제형으로, 물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며 SK케미칼의 제제기술을 통해 약물흡수력도 기존 정제보다 16.7%이상 개선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 면에서도 ‘엠빅스S’는 5000원(1매)으로 저렴하게 책정, 경제적인 편의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엠빅스S’는 필요시 1시간 전에 권장용량 50mg~100mg을 1일 1회 입 안에 녹여서 투여하면 된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부문 최낙종 마케팅본부장은 “보이지 않는 욕구를 찾아내고 개발하는 것이 앞으로의 신약 개발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2012년 3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