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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IPO 시장 급성장…스폰서 인기직업 떴다
[베이징=박영서 특파원] 중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이른바 ‘스폰서(保薦人)’가 고소득 인기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스폰서’란 중국 IPO업계의 핵심 인력 중 하나로, 공식적인 자격증을 취득해 기업이 IPO를 하기에 적절한 수준을 갖췄는지 등 기업의 상장 처음부터 끝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

현재 스폰서의 평균 연봉은 보너스를 포함해 약 200만위안(약 3억5512만원) 수준이다. 사람은 적은데 IPO는 늘어나다 보니 급여 역시 치솟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스폰서 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2000여명에 불과하다. 스폰서의 삶은 높은 연봉에 비례해 힘들지만 몸값이 치솟으면서 스폰서가 되고 싶어하는 중국 젊은이들은 줄을 잇고 있다. 


py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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