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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스티브 잡스’…올해 아마존 베스트셀러 등극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 전기가 올 한해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꼽혔다.

아마존 측은 지금까지 집계된 판매수량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10월 24일 판매를 시작한 첫 주에 무려 37만9000권이 팔려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브 잡스’는 세계적인 IT 기업 애플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스티브 잡스의 삶과 철학, 애플의 창업과 성장사,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의 탄생 비화 등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잡스가 생전에 아이작슨에게 직접 의뢰해 집필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지난 10월 5일, 스티브 잡스는 아이작슨이 자신의 전기를 집필하고 있을 당시 세상을 떠났다. 전 세계 미디어들이 앞다투어 잡스의 드라마 같은 삶과 투병, 죽음 등을 다루면서, 이 시기 전기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서점가에서는 인터넷 서점 예스24 기준으로 ‘스티브 잡스’가 지난 5주간 정상을 차지했으나, 최근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인기에 힘입어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에 1위 자리를 넘겨줬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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