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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상의 화원-곰배령’, 가슴 따뜻한 휴먼 드라마 ‘호평일색’
채널A 개국특집 주말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이하 곰배령)’의 배우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과 훈훈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12월 3일 첫 방송된 ‘곰배령(극본 박정화, 고은님, 연출 이종한)’은 아름다운 전원 풍경과 탄탄한 라인업,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최근 드라마들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것에 반해 ‘곰배령’은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 애절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곰배령’은 실제 강원 인제군에 있는 지명으로 6.25 전쟁 당시 격전지 중 한 곳이다. 아직 때묻지 않은 자연을 담은 배경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곰배령’은 세대를 뛰어넘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잔잔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최불암은 극중 정부식 역을 맡아 고집불통 할아버지의 모습과 처량한 뒷모습의 친정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김새론, 안서현 두 아역의 눈물 연기는 그 애절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드라마”, “착한 드라마 따뜻하게 잘 봤습니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곰배령’이 현대사의 굴곡과 가족의 해체 속에서 상처받은 가족들이 대립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평화로운 자연과 함께 담아내며 그동안 소위 ‘막장 드라마’에 지쳐 있던 시청자들의 마음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명품드라마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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