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부산서 자금세탁방지 국제회의 개최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부산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개최자인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와 아시아태평양지역기구(APG) 소속 45개국 관계자, 유엔·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등 15개 국제기구 대표, 국내 금융정보분석원(FIU), 법집행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무역을 이용한 자금세탁 △불법 담배거래를 이용한 자금세탁 △부패수익의 자금세탁 등의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추경호 부위원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유럽 재정위기 등위기를 틈타 금융시스템을 악용하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다. 갈수록 지능화되는 자금세탁의 새로운 유형을 밝혀내고 방지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창의적이면서도 엄중한 규칙 제정을 통해 악의 세력들이 금융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재섭 기자/ @JSYUN10>

i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