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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한미 FTA 둘러싼 잘못된 정보 바로 잡겠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6일 한국전력, 석유공사 등 58개 산하 공공기관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미 FTA( 자유무역협정) 발효 후 공공 서비스 민영화 등 시중에 나도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공공기관들은 FTA를 통한 시장확대 기회를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미 FTA로 미국내 입찰실적 제출 요구가 없어지면서 미국 정부 조달시장 진출이 쉬워졌다며 우리 기업의 미국 정부조달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섬유ㆍ자동차 등 FTA 수혜 품목에 대해 현지 전시회 개최와 참여, 해당 글로벌 기업 대상 수출상담 확대 등 전략적인 해외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동절기 원활한 전력수급을 위해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당부했다. 공공기관들은 기관별 10% 에너지 절약, 내복입기 운동, 퇴근 시간 사무실 소등 등을 통해 절전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와함께 공공기관들은 기관 내 고졸 출신에 적합한 업무를 분석해 신규 채용시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기관 간 해외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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