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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싹한 연애’, 거침없는 흥행 질주 ‘通했다’
영화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12월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싹한 연애’는 지난 5일 전국 421개의 상영관에 6만72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일 개봉 이래 55만516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손예진과 이민기의 연기 호흡과 로맨스와 스릴러의 접목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손예진은 극중 슬프고 외로운 여리 역을 귀엽고 엉뚱한 매력으로 잘 소화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530개의 상영관에 5만4076명의 관객을 모은 ‘브레이킹 던 파트1’이 차지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1월 30일 개봉 이래 82만960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특수본’(감독 황병국)이 2만2740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24일 개봉된 이 영화는 86만174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2만2615명과 7294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완득이’(감독 이한)와 ‘리얼스틸’(감독 숀 레비)이 차지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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