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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방 ‘빠담빠담’ 배우들 열연+세련된 영상미 안방극장 압도
JTBC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이 베일을 벗었다.

12월 5일 첫 방송된 ‘빠담빠담’에서는 인물들, 특히 운명적인 첫 만남을 이루는 양강칠(정우성 분)과 정지나(한지민 분)를 비롯해 그 주변 인물들의 캐릭터를 설명하며 앞으로 벌어질 다양한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빠담빠담’은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감칠맛 나는 대사로 풀어내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해온 노희경 작가가 만든 판타지 드라마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 원하고 바라는 ‘기적’에 관한 이야기로, 판타지가 줄 수 있는 상상의 연장선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에는 주연배우 정우성과 한지민, 김범 외에도 윤주상 장항선 나문희 등 중견 명품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으로부터 소외되고 상처받은, 삶의 의미도 살아야 할 의욕도 없는 인물 강칠(정우성 분)이 겪는 신비한 기적과 지나(한지민 분)와의 우연한 만남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거칠지만 순수한 모습의 양강칠 역을 맡은 정우성과 여성스럽고 도도한 매력을 가진 정지나라는 캐릭터를 맡은 한지민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자신을 천사로 믿는 국수(김범 분)는 4차원적인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김규태 감독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은 여전했으며, 주인공들의 심리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디테일한 감성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이 작품에는 강칠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과 자동차를 부수는 장면 등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다양한 볼거리로 극에 활기를 더했다.

이슈팀기자/ he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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