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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탁 드라마 국장 “문학의 감동, ‘TV 문학관’으로 이어지길”
고영탁 KBS 드라마 국장이 ‘TV문학관’ 부활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고영탁 국장은 12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KBS ‘TV문학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번 ‘TV문학관’의 부활로 KBS 드라마의 전통이 끊기지 않고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지나 느낌 위주로 현대소설이 가고 있기 때문에 요즘 젊은 세대들이 서사문학을 잃어버리고 사는 것 같다”며 “특히 과거와 같은 소설 작품들이 많이 나오지는 않고 있다. 그 자리를 영상문학이 대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국장은 마지막으로 “소설의 힘을 영상의 힘으로 다시 재탄생시키는 것이 ‘TV문학관’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며 “문학의 감동이 ‘TV문학관’을 통해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말 방송한 ‘사람의 아들’ 이후 2년 만에 부활한 ‘TV문학관’은 오는 12월 7일 오후 11시 30분 KBS1을 통해 방송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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