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싹한 연애’, ‘브레이킹 던’ 잡았다 ‘주말 관객몰이 1위’
영화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월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싹한 연애’는 지난 4일 전국 443개의 상영관에 16만5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2월 1일 개봉 이래 48만786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특히 ‘오싹한 연애’의 이 같은 선전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한 ‘트와일라잇’ 네 번째 시리즈 ‘브레이킹 던 파트1’(감독 빌 콘돈)을 제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공개 전부터 손예진과 이민기의 연기호흡과 ‘로맨스 스릴러’라는신선한 장르로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은 ‘오싹한 연애’는 최근 극장가에서 부진했던 충무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브레이킹 던 파트1’이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같은날 전국 577개의 상영관에 15만931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고, 지난 11월 30일 개봉 이래 77만552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감독 베리 쿡, 사라 스미스)가 8만452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25일 개봉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36만7274명이다.

4위와 5위는 각각 7만807명과 5만4612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특수본’(감독 황병국)과 ‘완득이’(감독 이한)가 차지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