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모두 하늘 아래 벌레…. 조금 잘 생긴 사람 조금 못 생긴 사람 조금 잘난 사람 조금 못난 사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효리가 남긴 이 같은 글에 팬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저마다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대한민국 가요계를 사로잡은 원조 요정에서 섹시퀸으로 거듭나며 여전히 인기 정상에 선 이효리와 그의 연인 이상순을 외모 등을 견주며 주관적인 판단을 내리는 시각이 비일비재했던 것. 이에 이효리가 남긴 이 짧은 글은 세간의 시선에 대한 자조적인 글이라는 것이 대다수의 반응이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재능기부 캠페인을 통해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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