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종편 개국 2일차, 시청률은 여전히 ‘저조’
종편 2일차, 여전히 시청률은 저조했다.

지난 1일 종합편성채널 4개사 TV조선, JTBC, 채널A, MBN이 일제 개국하며 tv빅뱅시대를 열었으나 막상 뚜껑을 연 현재 시청률 성적표는 그리 만족할 만한 수치를 나태내고 있지 않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 2일 방송된 종편 4사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JTBC 0.648%, MBN 0.403%, TV조선 0.327%, 채널A 0.29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전히 1%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기록이다. 개국 첫날이었던 1일 종편 4사의 저녁 황금시간대의 평균 시청률은 0.6%대에 불과했다.

2일 전파를 방송분 가운데 유일하게 1%를 넘긴 프로그램은 JTBC 개국특집다큐멘터리 ‘TBC 트로이카’였다. 이날 오후 8시58분부터 전파를 탄 이 프로그램은 1.24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1970~80년대 3대 트로이카로 불리던 여배우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의 전성기 시절에 대한 추억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었다.

‘TBC 트로이카’의 뒤를 이어 종편4사 2위 자리에 오른 프로그램은 역시 JTBC에서 오전 9시 18분부터 방송된 ‘부활 TBC 탄생 JTBC TBC 추억여행1’로 0.94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