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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자동차 판매 급감…오직 기아만
프랑스에서 자동차 판매는 급감했지만 오직 기아자동차만이 선전해 눈길을 끈다.

2일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신차 판매는 17만9160대로 작년 동기에 비해 7.6% 감소했다. 이 기간에 푸조-시트로앵이 15.4% 감소하고 르노 그룹도 7.2% 줄어드는 등 프랑스 브랜드는 11.5% 의 판매 위축을 보였다.

특히 이탈리아 피아트는 24.1% 급감했으며, 미국 GM(-18.5)과 독일 메르세데스(-10.1%), 일본 도요타(-5.5%)도 판매가 줄었다.

그러나 한국의 현대기아자동차는 현대차가 4.7% 감소했음에도 기아차가 14.1% 신장된 데 힘입어 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독일 BMW 자동차가 24.6% 증가하고 일본 닛산이 12.2% 늘었다.

프랑스는 10년 이상 중고차를 신차로 교체할 때 지급되던 보조금이 작년말 폐지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 지난 10월 2.8% 반짝 상승했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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