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4편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에 브래드 버드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 톰크루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래드 버드 감독은 12월 2일 오후 12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극중 톰크루즈의 몸 사리지 않은 액션 연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브래드 버드 감독은 “톰크루즈는 영화를 위해 헌신하고 부지런하게 노력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며 “주연 배우가 앞장서서 노력하기 때문에 다른 배우 및 스태프들이 게으름 필 수 없다. 덕분에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톰크루즈는 영화를 위해 미리 계획을 세워놓은 것 같았다. 영화 속 스턴트 장면을 위해 몸을 최고조로 미리 만들었다. 그는 모든 일에 계획을 세워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함께 일하게 돼 정말 좋다”고 극찬했다.

한편 브래드 버드 감독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러시아 크렘린 궁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돼 위기를 맞게 된 IMF(Impossible Mission Force)와 자신과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모습을 그린다. 개봉은 12월 15일.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