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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4’ 폴라패튼 “영화출연은 출산 이후 최상의 선물”
“영화 출연은 출산 이후 최상의 선물.”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4편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의 여주인공 폴라패튼이 12월 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남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폴라패튼은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영화 촬영에 합류한 것에 대해 “그 당시 아이를 출산 한 뒤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다. 생각보다 몸이 불어있었기 때문이다. 근데 영화출연은 어떻게 보면 내게 큰 선물 같단 생각이 든다. 바로 운동을 해 살을 빼게 된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를 위해 2시간 30분 정도 브라질 격투기, 복싱 등을 했고, 또 총과 검을 다루는 법을 1시간 30분 정도 배우니 살이 많이 빠졌다”라며 “운동을 시작한지 한 달 정도 지나니깐 어느정도 몸이 만들어지더라. 나를 가르쳤던 트레이너 분이 아무리 덩치 큰 남자라도 정신 똑바로 챙기고 급소를 공략하면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말해 자신감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폴라패튼은 “영화 출연은 내 자신과 남편에게 있어 출산 이후 최상의 선물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팀의 유일한 여성 요원인 제인 카터 역을 맡아 남자 요원을 능가하는 액션과 섹시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브래드 버드 감독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러시아 크렘린 궁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돼 위기를 맞게 된 IMF(Impossible Mission Force)와 자신과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모습을 그린다. 개봉은 12월 15일.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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