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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포럼> ‘신한류’확산 시키려면

  • 기사입력 2011-12-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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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파급력 상상초월

亞 넘어 非아시아까지 들썩

현지 네트워크 구축등 주력

호감도 높여 신한류 확산을



콘텐츠가 차세대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이란 점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하드웨어 제조업에서 소프트웨어 콘텐츠 산업으로 산업 구조가 바뀌는 가운데, 한국은 한국만의 문화색을 입혀 ‘한류’라는 현상을 만들어냈다. 이 현상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유행이 아닌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콘텐츠 산업은 제조업과 달리 그 파급력이 상상을 초월한다. 대표적인 예로 ‘반지의 제왕’은 영국엔 저작권료, 미국엔 영화 판매 수입, 뉴질랜드엔 관광 증진 효과를 가져다줬으며, 영화 ‘트랜스포머’는 상영 이후 셰보레 자동차 판매가 급증했다고 한다.

한류도 마찬가지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K-POP)의 인기 덕에 베트남과 중국에선 한국 화장품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이라크와 이란에선 한국산 소비재 수출이 급증했다. 한국 아이돌 그룹의 춤과 노래, 패션을 따라 하는 이른바 ‘커버(Cover)’의 범위도 아시아를 넘어 비아시아 지역으로까지 확산하면서, 의류와 패션을 비롯해 한국 제품 전반에 대한 구매 의사를 높이는 순환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더 나아가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 한류가 더욱 확산하는 효과도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콘텐츠의 경쟁력은 다른 산업의 경쟁력까지 업그레이드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콘텐츠와 한류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그렇다면 한류에 적합한 콘텐츠란 무엇일까. 현지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다시 말해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를 보편화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적 고유가치를 얼마나 세계인에게 보편화해 제공하는가에 한류 콘텐츠의 성패가 달려 있다.

케이팝이 주도하고 있는 현재의 한류를 ‘신한류’라고 한다. ‘신한류’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에 세계적인 전문가, 예술가들의 전문성이 더해진 결과다. 유튜브와 SNS 등 IT 인프라가 밑거름이 된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신한류는 지금까지의 한류와는 달리 동아시아 지역을 벗어나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다. 장르도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 케이팝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신한류는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인기를 토대로 한국어, 한국음식, 한국제품, 한국관광지 등 문화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신한류가 더 큰 파장을 일으키려면 미국과 중국에서의 성공이 중요하다. 미국은 세계 콘텐츠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나라로, 문화의 가장 상징적인 시장이다. 중국 역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략시장으로, 한국이 해외로 뻗어나가기 위해 반드시 공략해야 할 지역이다.

이를 위해서는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언어장벽 타파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할리우드 혹은 중국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전문번역사 양성사업 등을 통해 전략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스토리 발굴에서부터 제작과 마케팅, 금융지원까지의 종합적인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제 우리의 과제는 한류를 통해 선점한 한국 콘텐츠 경쟁력과 국가경쟁력을 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콘텐츠가 진정한 차세대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할 때 한류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그 위상이 확고해지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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