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은 12월 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1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바비킴과 거미가 최고의 가수인만큼 같이 공연 연습하는 것도 즐겁다. 덕분에 연말을 행복하게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공연에 대해 “저 같은 경우는 피아노를 치니까 편곡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공연은 가수분들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고 저는 안정감 있는 연주를 들려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김형석은 현재 음악감동으로 활발한 활동중인 손무현과 함께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슈퍼밴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바비킴과 거미는 오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첫 무대를 펼치며 작곡가 김형석과 손무현이 참여한다. 또 이번 콘서트에서는 서울 특별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함께 ‘공연장 한평 나눔 캠페인’이라는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