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그 동안 모바일웹(m.cafe.daum.net)과 지난해 5월 출시한 아이폰용 ‘다음 카페’ 앱을 통해서만 모바일 다음 카페를 서비스해왔다.
‘다음 카페’ 앱은 ▷안드로이드 OS 2.2이상에서 이용자가 남긴 글의 댓글, 답글, 등업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푸쉬해주는 ‘내소식’, ▷사진 및 원하는 장소를 검색하여 첨부할 수 있는 ‘글쓰기’, ▷자주 가는 게시판 설정 및 보관하고 싶은 게시글을 저장할 수 있는 ‘보관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안드로이드용 ‘다음 카페’ 앱은 기존 아이폰앱에서 제공하던 기능은 물론 카페 URL 직접입력, 카페 가입 등 차별화된 기능을 다수 추가했다.
다음 송세정 소셜본부장은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 카페는 지난 1999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하여 올해로 12년 째를 맞았으며, 개설된 카페 수는 860만개를 돌파했다.
<김대연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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