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빛나는 大田 국영수 성적향상…100곳중 40개高
교과부, 우수고 선정 발표
전국의 ‘향상도 우수 고등학교(중3→고2)’ 100곳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대전 지역의 학교가 40개로 제일 많았고, 국ㆍ영ㆍ수 향상도 1위는 모두 일반고였다.

초ㆍ중ㆍ고의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은 3년 연속 줄어 2.6%로, 전수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8년(7.4%)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으며, 지역 간 학력격차도 좁혀졌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일 서울 구로동 구현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년 국가수준 초ㆍ중ㆍ고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과부는 지난 7월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교 2학년 전체학생 190만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1488개 고교 중 학교 향상도 우수 고교로 선정된 100곳 중에는 사립고가 65%로 공립(35%)보다 비율이 높았다. 설립목적별로는 ▷자율형공립고(9.5%) ▷자율형사립고(9.3%) ▷일반고(6.7%) ▷특목고(4.8%) 순이었다.

과목별 향상도 1위는 ▷국어 목천고(충남ㆍ공립 일반고) ▷수학 대천여고(충남ㆍ공립 일반고) ▷영어 신평고(충남ㆍ사립 일반고)였다. 신평고는 국어 2위, 수학 3위로 3과목 모두 3위 안에 들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