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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박수홍-김용만-김수용 “고소할거야” 남발 ‘폭소’
개그맨 박수홍, 김용만, 김수용이 ‘고소 개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1월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1990년대를 이끈 개그맨 김용만 박수홍 김수용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감자골’ 멤버로 활동했던 당시의 일화와 더불어 근황 등을 털어놨다.

절친한 사이인 세 사람은 거침없는 대화로 시종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특히 김수용이 최근 경제적인 문제로 시간강사를 그만뒀다는 소식을 전하자 MC 김구라는 박수홍을 향해 “평소에 (김수용과) 연락을 좀 하지 그랬느냐”며 핀잔을 줬다. 


이어 박수홍은 김구라의 삿대질에 기분이 상한 리액션을 취했고, 보고 있던 김수용과 김용만은 “고소해라, 요즘 고소가 유행”이라고 해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너나 할 것 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간 “고소할거야”를 남발, 최근 불거진 KBS 개그맨 최효종이 겪은 고소사건을 연상하게 했다.

‘고소개그’를 이어가던 중 김수용은 돈이 없다는 동작을 보이며 “나는 국선 변호사를 선임할 것”이라는 의사를 내비쳐 다시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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