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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헤경 펀드대상> 우량주 투자 3년 수익률 120% 육박
우량주 투자 3년 수익률 120% 육박

최우수국내펀드-좋은아침 희망펀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좋은아침희망’ 펀드와 ‘골드’ 펀드로 최우수국내펀드와 최우수해외펀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방길 대표
‘좋은아침희망’ 펀드는 2003년 12월 31일 설정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대표 국내 주식형 펀드다. 성장주와 가치주에 균형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대형 우량주 중심의 투자를 통해 시장 대비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시장 대비 높은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종목을 발굴해 투자하는 전략을 펼친다. 즉, 기업의 이익과 현금흐름 등 재무분석에 따른 성장성 및 주가 저평가 여부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산업환경, 기업 지배구조 등 기업에 대한 정성적인 분석을 통해 우량주를 발굴하고 투자한다. 종목 선정은 업계 상위 수준의 내부 리서치 조직 및 BNP파리바금융그룹의 선진 투자전략을 활용한 체계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통해 이뤄진다.

좋은아침희망펀드1호(종류A)의 3년 수익률은 10월 말 기준 119.67%에 달한다. 이 펀드는 대부분의 구간에 걸쳐 벤치마크(KOSPI 95% + 현금성지수 CD 5%)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들과 비교해도 대부분의 구간에서 상위 10% 이내에 드는 우수한 운용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종류형 합산 기준으로 설정액은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2950억원,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는 5820억원 규모에 이르렀다. 설정액 50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만을 대상으로 비교해보면 2년과 3년 수익률에서 모두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초소재섹터 상위 1% 명품투자

최우수해외펀드-골드증권투자신탁1호



최우수해외펀드로 선정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골드’ 펀드는 금광업 관련 기업 투자를 통해 주가 수익과 동시에 자산의 일부를 골드지수에 투자함으로써 금광업주의 변동성을 완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골드 펀드는 은행을 통해 금 실물 및 비실물 거래를 할 수 있는 골드뱅킹 상품인 신한은행 골드리슈(Gold Riche)에 30%, 미국의 대표 금관련 지수인 ‘NYSE Arca Gold Miners Index’를 추종하는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금광업 관련 기업 주식에 70% 투자한다.

이 펀드의 장점은 먼저 금광업주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금가격 상승 이외의 기업 내부 신규 금광 개발, 인수ㆍ합병 등으로 인한 추가 수익 획득이 가능하다. 다만 금광업주의 주가와 금 가격과의 상관관계가 낮고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른 급등락의 리스크는 존재한다.

골드 펀드는 금가격과 동일하게 움직이지 않는 금광업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금시세를 그대로 추종하는 골드리슈에 일부 투자함으로써 금가격과의 트레킹 에러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펀드 내에서의 환헤지를 통해 환위험을 최소화하므로 추가적인 환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1호[주식](종류A)’의 10월 말 기준 3년 수익률은 146.86%에 달한다. 이 펀드는 다른 해외주식형 기초소재섹터 펀드들과 비교 시에도 6개월, 9개월, 1년, 2년, 3년 그리고 연초 이후 대부분의 구간에 걸쳐 상위 1% 내에 드는 우수한 운용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초소재섹터에서는 비교적 드물게 설정액이 210억원으로 많은 편이다.

<최재원 기자 @himiso4>
/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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