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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헤경 펀드대상> 기업탐방 통해 우량 소외종목 조기 발굴
최우수국내펀드-하이중소형주플러스증권투자신탁
지난 8월 이후 전개된 폭락장 속에서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중소형주 펀드도 각광받았다. 중소형주 펀드 가운데 대표적인 히트상품은 바로 하이자산운용의 하이중소형주플러스증권투자신탁1호(주식)다. 

이 펀드는 성장성이 높은 저평가 우량 중소형 종목의 주가가 시장 대비 초과 상승한다는 특성을 활용한 상품이다. 특히 시장에서 소외됐지만 우량한 종목을 조기 발굴해 매수 후 보유하는 바이앤홀드(Buy & Hold) 전략으로 성공을 거뒀다.

시가총액 비중과 상관없이 종목별로 2~4% 내외의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업종 대표주 및 핵심 우량주를 이용해 위험관리와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무엇보다 철저한 기업분석과 주4회 이상의 기업탐방을 통해 우량 중소형주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소형주 외에도 대형주를 30%가량 편입해 중소형주가 부진할 때도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유연성을 발휘한다.

이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임은미 펀드매니저는 “철저히 종목 위주로 접근해야 하는 중소형주의 성격상 종목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 일반 액티브펀드와 달리 시장 주도 섹터에 대한 확실한 비중확대(overweight)를 통해 공경적인 운용을 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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