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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로이드 마켓 ‘게임 카테고리’ 29일 오픈
구글은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카테고리를 29일부터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기존 이동통신사나 제조사의 오픈 마켓이 아닌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직접 게임을 내려받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생태계 담당 에릭 추(Eric Chu)는 이날 자료를 통해 “ 한국 사용자들은 전 세계 수천 개의 유명한 게임을 한국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찾고, 자신의 기기에 다운받아 즐기실 수 있다”며 “유료 애플리케이션은 매월 이동통신사 요금에 합산되는 통신사 요금 결제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초의 안드로이드 기기 한국 출시 이후 채 2년이 되지 않았지만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한국은 빠른 속도로 안드로이드 기기가 가장 많이 확산된 나라 중 하나가 되었고, 이와 더불어 한국 사용자들의 애플리케이션 사용도 전 세계 2위 규모로 크게 성장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에릭 추는 “만일 게임 개발자라면, 이제 새로운 기회를 맞아 게임을 로컬라이즈해야할 시기”라며 “준비가 되었다면 안드로이드 마켓 개발자 콘솔을 방문해 한국을 배포 국가로 설정하고 한화로 가격을 세팅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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