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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크리스마스에 개막
지난 7월부터 직장 폐쇄에 돌입한 미국프로농구(NBA) 구단주와 선수 노조가 합의점을 찾아 오는 12월25일(이하 현지시간) 시즌을 개막하기로 했다고 NBA 인터넷 홈페이지가 26일 밝혔다.

AP통신은 “구단주와 선수노조가 15시간에 이르는 마라톤협상을 벌인 결과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고 직장 폐쇄를 끝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12월9일 트레이닝 캠프와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이 시작되고 다음달 25일 2011-2012 시즌 개막전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NBA 시즌은 11월 초에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구단주와 선수노조가 6월 말로 만료된 단체협약을 새로 맺지 못해 지금까지 직장 폐쇄 조처가 내려져 있었다.

AP통신은 “잠정 합의안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으며 데이비드 스턴 NBA 커미셔너는 “12월25일 시즌 개막을 낙관하지만 아직 일부 조율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12월25일 개막하는 이번 시즌은 당초 정규리그 팀당 82경기에서 66경기만 열리게 된다. 1998-1999시즌에도 같은 이유로 정규리그가 50경기만 열린 예가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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