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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스타’ 보아 “내 심사기준은, 실력보단 인성”
보아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써 자신만의 고유한 심사기준을 밝혔다.

보아는 11월 24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13층 SBS홀에서 열린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보아는 다른 심사위원과 차별화 된 자신만의 심사기준에 대해 “내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는 실력보다 인성을 본다. 나 역시 그점을 유심히 살펴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을 지켜봤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성을 많이 봤다. 인성을 보는 이유는 자신이 부족한 것을 깨닫고 주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관건 이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보아는 “촬영횟수가 늘 때마다 발전하는 모습에 반했다. 앞으로 이 친구들을 잘 이끌어 나갈지가 내게 가장 큰 숙제 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K팝 스타’는 앞서 9월 남미 아르헨티나,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LA, 중국까지 세계 5대 도시 오디션을 시작으로, 수만 지원자가 운집한 국내오디션까지 성황리에 마친 상태다.

보아, 양현석, 박진영 등 세 명의 심사위원들은 11월 7, 8, 9일 최초로 모여 3일에 걸쳐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15-17시간 동안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스타성 가득한 원석을 발견하는 즐거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K팝 스타’는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CF모델 발탁과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40분 첫 방송된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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