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딱 붙는 수트 입고파”…‘스파’ 받는 남자들
‘스키니 진’ 열풍이 한풀 꺾인 요즘이지만, 남녀 패션을 통틀어 여전히 슬림한 피트감이 강조되는 스타일이 대세다.

하지만 ‘대세’라고 해서 모두 그러한 스타일을 소화해낼 수는 없는 법. 날씬한 남자만의 특권인 보디에 착 달라붙는 ‘간지’ 나는 수트. “나도 한번 입어보자”며 옷에 몸을 맞추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그러한 경향에 맞춰 청담동을 중심으로 남성들을 위한 스파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여성들에 비해 홈 케어가 미숙한 남성들을 위해 기초부터 전문적인 관리까지 세밀한 프로그램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탈모ㆍ까칠한 피부ㆍ뭉친 어깨 등 직장 남성들의 고민거리들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인기가 높은데, ‘스파 에코’의 ‘맨즈 핏’ 프로그램은 두피ㆍ피부 스케일링에 등과 어깨 마사지를 비롯, 허리라인을 잡아주는 ‘핫 스톤’ 복부 마사지에 종아리ㆍ발마사지를 포함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가장 ‘핫’한 수트에 꼭 들어맞는 이상적인 얼굴과 몸을 만드는 콘셉트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몸만들기가 아닌 업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꿀맛같은 휴식까지 제공한다. 30~40대 전문직종 종사자들이 주요 고객이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pdm@heraldcorp.com 

[사진제공=스파에코]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