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권거래소와 오사카증권거래소는 2013년 1월 경영통합을 한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양 증권거래소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2013년 1월 지주회사 일본거래소그룹을 설립키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오사카증권거래소를 존속회사로 하고 도쿄증권거래소를 흡수합병하는 것으로 도쿄거래소 1주 당 오사카거래소 0.2019주를 할당한다.

도쿄거래소가 강점을 갖고있는 현물주 거래와 오사카의 강점 금융파생상품에서 서로 보완하고 시스템 투자의 효율화를 이뤄 해외 거래소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에 의해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은 9월말 기준 총 3조6700억 달러(약 280조엔)에 달해 미국 나스닥OMX에 이어 세계 2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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