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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통운, 여수엑스포 전용 물류센터 개장
대한통운이 여수엑스포 전용 물류센터를 개장하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21일 전남 여수시 화치동에 1651㎡(5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개장했다. 특허보세구역 허가를 받아 보세화물의 통관 및 검사가 현장에서 가능한 시설이다.

특히 여수엑스포 행사장으로부터 15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전시물자 외에 전시관에 설치할 내부 구조물, 장식물 등도 보관할 수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독일, 미국 등 참가국에서 물류과정 및 시설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화물 입고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한통운은 지난 6월 여수엑스포 물류 운영사로 선정돼 전 세계 100여개 참가 예정국 전시품과 각종 물자의 물류 업무를 맡게 됐다. 특히 전자제품이나 정밀장비 등 충격에 예민한 전시품 운송을 위해 무진동 차량 등 특수장비도 투입하게 된다. 앞서 1993년 대전 엑스포에도 대한통운은 물류 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다. 그 밖에 아시안게임, 서울올림픽, 한일월드컵 등 주요 대회에서도 물류 운영사로 선정됐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는 국제박람회기구 공인 박람회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열리게 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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