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Stock Today>유로존 위기 지속…변동성 장세 이어질 듯
남유럽 재정위기가 북유럽까지 번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로 인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럽 소식 외에도 미국 최대 쇼핑시즌의 시작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이번주로 종료되는 미국 재정적자 감축 협상도 지켜봐야할 이벤트로 꼽힌다.

유로존 재정위기와 관련 21일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제규모가 큰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까지 우려가 확산되면서 당분간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면 박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럽 위기에 가려져있지만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관심이 필요하다.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이 이번주 추수감사절(24일)과 블랙프라이데이(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소비심리 역시 8월 이후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긍정적인 기대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지수의 좁은 박스권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업종별로 이익 모멘텀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자동차, 중국의 정책 기조 변화 기대감에 따른 중국 내수 관련주, 미국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는 IT대표주 중심의 투자전략이 유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