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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BR 낮은 유망종목 10선
올해는 말 그대로 성장주, 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의 해였다. 상반기는 차화정, 하반기는 차화정을 제외한 오리온, 한전기술, 현대글로비스, NHN 등 성장주들이 차별화된 강세를 시현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저 PBR 종목들이 부각될 전망이다.

변준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연간 기준으로 보면 PBR이 낮은 종목의 성과가 더 우수하며, 특히 저성장 국면에서 저 PBR 종목이 강한 경향을 보였다”며 “내년에는 PBR이 낮은 종목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익으로 봐도 내년 이익 증가율 상위 전망 업종은 유틸리티와 디스플레이, 운송 등 저 PBR 업종이다.

변 연구원은 “이익에 대한 신뢰도의 약화는 주가수익비율(PER)에 대한 선호도 약화와 성장주에 대한 기대감의 약화로 표출될 수 있다. 사실 시장 사이클의 국면상 PER 신뢰 국면은 이미 지나 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유망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으로 LG와 LG전자, 현대제철,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대한항공, LS, 효성, 우리투자증권, LG하우시스 등을 꼽았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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