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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농협중앙회서 ‘맞춤 금융상담’ 실시
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감원을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 한국대부금융협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1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관들은 개별 상담부스를 개설해 새희망홀씨 대출, 저금리 전환대출, 개인워크아웃, 개인회생 및 파산 등 금융애로사항을 밀착 상담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 금감원 전담강사가 진행하는 금융강연을 통해 현명한 금융생활, 올바른 신용관리방법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는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해 신종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한다.

행사 참가자는 한국이지론을 통해 새희망홀씨 및 햇살론 등에 대한 대출 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고, 농협에서 새희망홀씨 대출 상담을 한 뒤 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일반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금감원, 농협중앙회, 한국이지론 등을 통해 전화나 인터넷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민들이 이용하는 금융회사에서 실시하는 행사인 만큼 서민금융지원 상담과 교육이 필요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1회 방문으로 모든 금융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성 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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