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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권 신청, 퇴근 후 천천히 하세요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직장인 등 시민의 편의를 위해 여권 발급 및 신청 업무를 주 3회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구는 2009년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해온 여권발급 신청 업무를 오는 1일부터 매주 화ㆍ수ㆍ목요일 오후 6시-8시까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업무시간에는 여권 발급 신청 및 교부, 여권 분실 처리 업무가 가능하다. 종로구는 현재 하루 평균 약 200여건의 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종로구는 이번 야간 여권 민원업무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보다 여유 있게 민원을 보고, 점심시간에 민원이 집중되는 것도 막아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종로구는 야간 민원 업무 외에도 원하는 곳에서 안전하게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등기우편 송달 제도’와 ‘여권발급 수수료 카드 결제시스템’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민원인들의 편의를 최우선시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친절,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가 신뢰 행정의 기본”이라며, “종로구는 앞으로 배려의 민원 행정을 더하여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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