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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카톡·페이스북…친구만 맺어도 경품이 펑펑
스마트 쇼핑 시대는 트위터,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로까지 그 저변을 넓히고 있다. 소비자가 SNS로 유통업체와 친구를 맺기만 하면, 알아서 할인정보와 행사내용이 휴대폰으로 쏙쏙 들어온다. SNS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해 업체마다 SNS 활동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롯데백화점, 신세계몰 등 대형 유통업체가 플러스 친구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게 된다. 백화점과 친구를 맺고 나면 할인행사나 경품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행사내용이 메시지로 들어온다.

카톡 메시지로 할인쿠폰을 보내주는 것도 유통업체의 고객서비스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일일이 할인정보를 찾아다니기 힘든데, 스마트폰만 손에 쥐고 있으면 저절로 쿠폰이 들어오니 받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SNS의 기본은 관계 맺기다. 그 상대가 유통업체라 해도 이용자는 친구와 대화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SNS를 통해 의인화한 유통업체와 대화를 하는 것이다. 때문에 유통업체의 SNS 계정에는 “아침 날씨가 꽤 쌀쌀하니 따뜻한 옷 준비하세요”라는 조언이나 “새로 나온 광고 재밌네요”라는 소비자의 격려 등도 줄을 잇고 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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