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국제 포럼이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은 ’제1회 ASEIC 에코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을 18일 서울 강남 노보텔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아셈 중소기업 녹색혁신센터(ASEIC)가 주관하며 외교통상부와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아셈(ASEM) 회원국 중소기업의 자원ㆍ에너지 효율성,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국내외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정책에서 실행까지’로, 중기청은 국제사회의 에코이노베이션 정책 현황에 대한 성찰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SEIC은 포럼에서 아셈 회원국 중소기업들의 에코 이노베이션 현황과 발전, 사례 발표를 통해 한해 사업을 재점검하고 내년도 사업구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SEIC은 아셈 회원국 중소기업들을 위해 에코 이노베이션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ASEIC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에코 이노베이션과 녹색성장에 관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외교부, 지경부 등 관련 기관들과 교류해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에코 이노베이션은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최적화된 자원 사용에 기여하는 혁신적 제품, 기술, 서비스 또는 공정을 뜻하는 것으로 최근 EU와 OECD국가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관심받고 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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