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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티칸도 ‘울지마 톤즈’…내달 국내영화 최초 상영
아프리카 수단의 메마른 땅 톤즈에 사랑과 눈물의 씨앗을 뿌린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따라간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가 오는 12월 15일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상영된다. 국내 영화가 바티칸에서 상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큐멘터리를 찍은 구수환 KBS PD는 “바티칸 쪽에서 최근 상영날짜를 통보해 왔다”며 교황이 참석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상영은 지난 3월부터 바티칸의 요청에 의해 추진돼 왔으며, 각국 대사와 바티칸 내 성직자가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석 신드롬’을 일으키며 관객 50만명을 동원한 영화 ‘울지마 톤즈’는 상영된 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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