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브래드 피트, 졸리 없이 ‘첫 방한’…톱스타의 여유 ‘물씬’
할리우드의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마침내 한국땅을 밟았다.

브래드 피트는 14일 오후 전용기를 통해 베트남 호치민 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 15분께 김포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내인 안젤리나 졸리와 아이들과 함께 베트남, 일본 방문에는 동행했지만 이번 방한은 가족과 함께가 아닌 혼자인 모습이었다.

영화 ‘머니볼’의 홍보차 한국을 찾은 브래드 피트는 어깨에 살짝 닿을 듯한 머리와 덥수룩한 턱수염을 기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블랙 상하의에 블랙가방으로 스타일링한 브래드 피트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손을 흔들며 공항에 들어섰고, 수많은 팬들과 악수를 나누며 한국의 첫 관문을 넘었다.

브래드 피트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15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오후 7시에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한국팬을 만날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가 출연한 영화 ‘머니볼’은 140년 메이저 역사상 가장 기적같은 드라마를 옮긴 감동실화로 이 영화에서 그는 빌리 빈 단장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개봉은 17일.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