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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근 단식농성 돌입…“한ㆍ미FTA 합의 비준해야”
한나라당 쇄신파인 정태근 의원이 13일 한ㆍ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에 대한 여야 합의 처리와 국회폭력 추방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로비 바닥에 앉아 단식을 시작했다.

정 의원은 단식에 들어가기 앞서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결의서에서 “여야 8인의 뜻을 받들어 한ㆍ미FTA의 합의 비준과 몸싸움 방지를 위한 국회법 개정에 여야가 합의할 때까지 단식을 계속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도와달라”고 밝혔다.

앞서 한나라당 주광덕 현기환ㆍ황영철ㆍ홍정욱 의원, 민주당 박상천ㆍ강봉균 ㆍ김성곤ㆍ신낙균 의원 등 8명의 여야 의원들은 지난 10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ㆍ미FTA 비준안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 각 당이 일방적 처리 및 물리적 저지에 나서지 않을 것을 공동으로 촉구한 바 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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