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 재단은 세방이의순재단이 지역아동센터 학습공간 환경개선 사업 ‘희망스위치 On’ 사업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희망스위치On’ 지원사업은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개선 사업으로 세방이의순재단에서 2008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서울/경기/부산/전남 등 전국 37개 아동시설을 지원해온 사업이다.
그간 3년간 2억 50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는 광주광역시 소재 14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2억원을 지원한 것이다.
이번 ‘희망스위치On’ 지원사업에 참여한 광주의 송광지역아동센터 실무자는 “좁았던 지역아동센터로 인해서 아이들을 상담하거나 프로그램을 진행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공간이 예쁘고 효율적으로 리모델링되어 아이들에게 필요한 상담과 프로그램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서 사회에 다시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방이의순재단 관계자는 “세방그룹 및 세방이의순재단은 앞으로도 ‘희망스위치On‘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들의 열악하고 낙후된 학습 환경이 개선되어 시설 이용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 변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