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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몬투자증권 사장에 윤경은 씨 내정…내달 23일 대표 선임
솔로몬투자증권 새 사장에 윤경은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사진>이 내정됐다.

솔로몬투자증권은 11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윤 신임사장은 다음달 23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윤 내정자는 1987년 제랄드 한국지사, 이후 파리바은행 서울지점을 거쳐 1993년부터 8년 동안 LG선물에 몸담았다. 2001년 신한금융투자(옛 굿모닝신한증권) 선물옵션부장으로 옮긴 후 국제영업본부장 겸 선물영업본부장, 2009년 3월부터 최근까지 트레이딩그룹 부사장을 지냈다. 윤 내정자는 신한금융투자에서 2009년 5000억원대였던 ELS 발행 실적을 2여년만에 3조1000억원대로 늘려 성공시킨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하면, 법인선물옵션을 포함한 해외 브로커리지 분야에서 새 수익원을 창출하고, 강점 분야인 채권과 파생 등 트레이딩부문에서도 한층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윤모 사장은 다음달 23일까지인 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할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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